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효율적 즐기기 필수 동선 가이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효율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인기 놀이기구 후기와 추천 코스를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최고의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방문 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Jun 27, 2024
안녕하세요 얼마 전 유니버셜 스튜디오
티켓 정보를 알려드리면서
다음엔 놀이 기구 후기로
돌아오겠다고 말씀드렸었죠!
제가 일본에 방문한 건 몇 년 전의 일이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 공홈에서 확인하니
제가 가거나 타봤던 기구들을
여전히 운행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솔직한 후기와
가장 추천하는 놀이 기구
그리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보를 준비해 봤어요!
사람이 많은 테마파크에 처음 간다면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전 동선을 짜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무슨 놀이 기구를 즐긴 건지
미리 선택을 하고 그에 맞춰서
빠르게 이동하면 한정된 시간 안에
원하는 놀이 기구를
즐기는 게 가능하죠!
(사람이 많지 않다면요)
참고로 전 익스프레스 패스가 없이도
수월하게 어트랙션과 기타 콘텐츠를
재밌게 즐겼는데요
여기엔 사실 조금 슬픈 이유가 있답니다
이 이유는 잠시 뒤에 말씀드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제공하는
파크 지도로 원하는 놀이 기구를
먼저 찾아볼게요
지도 왼쪽 아래에 유니버셜 로고가 보이죠?
이곳이 우리가 여행을 시작하는 장소에요
저는 41번 쥬라기 공원을
먼저 방문하기로 하고 입장이 시작되자마자
친구들과 함께 중앙을 거쳐 바로 이동했어요
최종적으로 정해진 동선은
41 - 56 - 58!
그리고 뉴욕 쪽부터 천천히 내려오면서
콘텐츠를 즐기기로 했어요!
다른 쪽에도 재밌는 기구들이 많지만
지인에게 쥬라기 공원의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는
꼭 타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본인이 원하는 놀이 기구가 있다면
아래 표에서 번호를 확인하고 지도에서 찾아
나만의 동선을 완성해 보세요!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의 대표 사진입니다
대표 사진에서 놀이 기구의 콘셉트를
잘 표현한 것 같아요
탑승객들이 화가 잔뜩 난
프테라노돈에게 잡혀가는 상황이 펼쳐지는 놀이 기구에요
탑승 대기 줄에 서있으면 주변의 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콘셉트를 알려주더라고요
이 롤러코스터의 특이한 점이라면
거꾸로 매달려서 탑승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익룡 콘셉트에 진심인
놀이 기구라는 생각이 들어요
타보고 나면 사람들이
왜 추천하는지 알게 되더라고요
전 롤러코스터를 좋아하는데
이 롤러코스터는 한 차원 다른 수준의 재미를 제공해요!
그러나...
제가 재밌으니까 다른 사람들도 재밌겠죠?
대기시간이 어마어마해요!
전 오픈하자마자 뛰다시피해서 도착했는데
탑승구까지 막히는 일 없이 쭉 걸어가는데
그 길이가 엄청 길어서
평소 대기 줄이 짐작이 가더라고요!
그렇지만 전 강추입니다!
익스프레스 패스를 발권하신 분들은
무조건 탑승해 보세요!
이후에는 해리 포터가 테마인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쪽으로
이동했어요.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어떤 게 제일 재밌었냐고 하면
전 이 어트랙션을 추천할 것 같아요.
마치 영화관처럼 4명이서 나란히 앉아
탑승하는 기구입니다.
탑승하기 전 라커에 짐을 두고 탑승해요
3D 놀이 기구인데 따로 안경을
착용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도 꽤나 실감 넘치고
재밌는 요소들이 넘쳐요!
놀이 기구를 타는 순간뿐만이 아니라
대기하는 도중에 또 기구를 타지 않아도
호그와트 성 안을 둘러볼 수 있어요
말하는 모자, 움직이는 액자, 덤블도어 교장실!
하나같이 해리포터 매니아들이
행복할만한 요소들이죠
놀이기구의 내용은 해리포터가
디멘터를 물리치는 내용인데
여기 등장한 요소들이
꽤 몰입감있고 실감나서
아직까지도 기억이 나요
놀이기구는 전혀 무섭거나 하지는 않아요
다만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조금 울렁거릴수는 있다고 하니
이점 유의하세요
대기 줄에서 기다리며 찍은 사진인데요
1시간 정도 대기했어요.
그렇지만 놀이 기구 자체의 퀄리티로 생각하면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보통 성수기에 방문하면
오후에는 4시간 30분... 까지도
대기시간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익스프레스 티켓... 살만하네요
이후에는 식사 시간이 다가와서 해리포터 존
안에 있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스리 브룸스틱스>
분위기가 특이하고 재밌을 거 같아서
들어간 식당입니다.
사실 일행 모두 너무 배가 고픈 상태라
조금 급하게 들어갔어요
식사는...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좋지도 않았어요
아무래도 테마파크 식당은 어쩔 수 없죠?
사실 식사 뒤에 버터 맥주가 더 메인이었기 때문에
다들 말도 안 하고 식사를 해치우고
맥주를 마시러 갔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곳에서 줄을 서서
버터 맥주를 마셨어요
사실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버터 맥주에 대한 환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등장인물들이 너무 맛있게 마시니까요.
근데 전 일본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가장 실망스러웠어요
일단 무알코올 음료고 거기에다
너무 달아서 음료가 아니라
시럽을 먹는듯한 느낌이었어요
다음에 또 먹을 기회가 있다면
전 굳이 사 먹지 않겠지만
같이 갔던 친구들은 나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도 한 번쯤 드셔보시고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해리포터 덕후들은 아는 개구리 초콜릿!
말씀드린 어트랙션 이외에도
쥬라기 후룸라이드와 스파이더맨 등도 탑승했지만
앞서 소개 드린 두 어트랙션의 감동에는 따라오지 못했어요
사실 제가 익스프레스 패스 없이도
여러 기구들을 탈 수 있었던 이유는
그냥 그날 비가 와서였어요..
위에 사진을 보셨으면 눈치채셨겠지만
하늘이 심상치 않죠?
네.. 버터 맥주를 마시자마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오후엔 천둥까지 쳤고요
어쩐지 사람들이 손에 우산을 하나씩 들고
스튜디오 입장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후 일정부터는
사진을 한 장도 못 찍었어요
이곳저곳 둘러볼 곳이 굉장히 많은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비가 잠시 멈췄을 때 후다닥 돌아다니긴 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조금 남더라고요
스튜디오에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익스프레스 패스를 발권하시더라도
맑은 날씨에 재밌게 여행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칠게요
12월, 1월, 2월에 일본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 텐데 모두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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