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교토 여행 필수코스는 산토리 맥주 공장 견학
오사카와 교토 여행 중 꼭 방문해야 할 산토리 맥주 공장을 소개합니다! 맥주 제조 과정 견학과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여행 경험을 누려보세요. 70분간 진행되는 무료 맥주 투어는 일본 맥주의 맛과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최적의 코스입니다. 잊지 못할 맥주 공장 투어를 계획해보세요.
Apr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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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요... 다들 감기 안 걸리셨나요?
전 날씨가 조금만 추워져도 바로 감기에 걸리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감기에 걸렸답니다~
이번에는 좀 독한지 어제 밤에
기침이 심하게 나오더라고요.
우리 독자분들은 꼭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마스크도 꼭 하시고요!
제가 지난번에 산토리 위스키 증류소에 대한
예약 방법을 소개 드렸었죠.
사실 위스키로 만들어서 즐기는 하이볼은
비교적 최근에 유행하기 시작했지만
맥주는 오래전부터 가볍게 한잔 즐길 수 있는
주류로 많은 사랑은 받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좀 더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맥주 공장 견학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산토리 맥주 공장은 일본에 총 8개가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공장인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교토에 있는 산토리 공장에 대해서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산토리 맥주 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간단히 맥주 제조 과정을 견학할 수도 있고,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 70분에 걸쳐서
진행되는 맥주 투어의
체험료가 무료라는 사실!!
엥? 맥주도 그냥 주고
투어도 그냥 시켜준다고요?
이런 기회 우리는 절대 놓칠 수 없잖아요!
시음 시간에 어떤 맥주를 먼저 주는지부터 알아봐요!
맥주 시음 시간에 제공되는 맥주의 종류는 총 3가지로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산토리 카오루 에일,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마스터스 드림입니다.
맥주를 모두 시음한 뒤 가장 좋았던 맥주에 한해서
한 잔이 더 제공된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혜자로운 투어네요.
이중에서도 마스터스 드림은 우리나라에서
찾기 쉽지 않은 맥주라고 하니 맥주 덕후분들은
벌써 심장이 두근두근하시겠네요!
주소
3 Chome-1-1 Choshi, Nagaokakyo, Kyoto
산토리 공장이 오사카와 교토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사카에 방문하시는 한국 분들이
교토로 넘어가면서 방문한다면
동선도 아주 깔끔하겠죠?
나가오카쿄 역이나 니시야마텐노잔 역에서 내리면
걸어서도 방문할 수 있을 만큼 가깝습니다.
홈페이지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되면 이런 화면이 보이는데요!
우측 하단에 있는 상세, 예약 페이지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예약 방법
저 같은 경우에는 오후 시간대에 접속을 하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렸었나 봐요.
네... 이것도 익숙한 화면이네요...
다들 알고 계시죠?
이럴 때 절대 새로고침을 눌러서는 안됩니다.
캡쳐는 11분 남았을 때 했지만
실제로는 30분 가량을 대기했답니다...
오랜 기다림이 끝나면 등장하는 화면입니다.
지난 번에 소개드렸던 위스키 공장과 큰 차이는 없네요.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간단히 살펴볼까요?
처음에 말씀드린 무료 가이드 투어가 있고,
프리미엄으로 진행되는 투어도 있네요.
회사 공장 견학 같은 경우는 프로그램은 유사하지만
단체 방문객들을 위해 따로 분리해둔 것 같습니다.
저는 가장 위쪽에 있는 가이드 투어를
선택해 봤습니다.
긴 대기시간에
걱정스러웠던 마음과는 다르게 잔여석이 꽤 넉넉하네요.
현재는 1월 말과 2월까지 오픈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3월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2/1 목요일 09시 30분부터 예약이 오픈 된다고 하니
메모해두셨다가 잊지 말고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전 1월 26일 10시 45분 투어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요구하는 사항에 맞춰서 기입을 해주시면 됩니다.
예약 당일 기재된 예약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확인을 진행하기 때문에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신중히 작성해 주세요.
유의사항
과음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같은 날
여러 번의 코스 참가는 허가하지 않습니다.
운전이 예정되어 있는 분들께는
맥주 대신 청량음료, 물 등이 제공됩니다.
공장 견학은 100% 예약제입니다.
다만 당일 예약을 원하는 경우에는 전화를 통해
빈자리의 유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산토리 맥주 공장 견학 프로그램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어요.
사실 위스키도 좋지만
평소에 위스키를 즐기지 않는다면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잖아요.
그에 비해 맥주는 훨씬 가볍게 접근할 수 있으니
오사카~교토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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