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시저메트로 호텔 주변 숨은 맛집 5선 - 현지인 추천!

대만 타이베이 시저메트로 호텔 주변, 현지인들만 아는 숨은 맛집 5곳을 소개합니다. 도보로 5분 거리 안에 있는 아침 산책 겸 가기 좋은 식당들로, 전통 대만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들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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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7, 2024
타이베이 시저메트로 호텔 주변 숨은 맛집 5선 - 현지인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만 타이베이의 맛집! 그렇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곳이 아닌 찐 현지인 맛집을 소개 드리려고 해요.
깔끔한 객실로 인기가 많은 호텔이에요.
깔끔한 객실로 인기가 많은 호텔이에요.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호텔 시저메트로 타이베이에서 가까운 곳 위주로 골라봤습니다.
전 오늘 소개 드리는 곳에서 식사하려고 시저메트로 타이베이에서 숙박해요.
한상 거하게 차려놓고 먹고 싶죠.
한상 거하게 차려놓고 먹고 싶죠.
오늘 소개드릴 타이베이 현지인 맛집은 모두 시저메트로 타이베이에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 가능한 곳들로 준비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게요.
1. 사오빙빙 요티아오 (燒餅油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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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06:00 ~ 11:00
시저 메트로에서 400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아침 산책도 할 겸 가볍게 가기 좋은 식당이에요.
대만의 대중적인 아침식사 또우장이나 요우티아오 같은 대만 대표 조식 메뉴를 판매합니다.
장인의 향기가 물씬 나죠. 진지한 표정으로 빵을 굽고 계세요.
장인의 향기가 물씬 나죠. 진지한 표정으로 빵을 굽고 계세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인 만큼 웨이팅이 있고 전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음식들에 향신료가 들어가거나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지 않아 호불호가 강하지 않아서 대부분 잘 드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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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아침식사하면 역시 요우티아오와 또우장! 콩국에 푹 찍어 먹는 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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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분들도 많이 아시더라고요~ 참고로 또우장은 차가운 것, 따뜻한 것 짭짤한 맛, 달콤한 맛 등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따뜻하게 먹는 게 고소한 맛이 더 잘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딱봐도 맛있게 생긴 녀석
딱봐도 맛있게 생긴 녀석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건 이 샤오빙지아단! 빵 사이에 계란 부침이 들어가 있는데 아침으로 딱입니다~
가격대는 대부분 30NTD 안쪽이에요. 4명 정도 가서 각자 먹고 싶은 거 시켰는데 나중에 정산해 보니 1명당 2천 원도 안되게 나왔어요.
아주 저렴한 금액으로 현지 아침식사도 즐기고 로컬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니 시저메트로에 투숙하신다면 하루 정도는 아침에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2. 구자면선 (歐仔麵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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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8:30 ~ 12:00 (월요일 휴무)
아종면선 곱창 국수에 실망하신 분들은 여기로!
대만 타이베이 프라이빗 투어를 진행하던 중 아종면선 곱창 국수 먹어보고 실망했다는 제 말에 가이드분이 추천해 주신 식당!
시저메트로와 겨우 280M 떨어져 있는 곱창 국수 타이베이 현지인 맛집입니다.
살짝 쓰여있는 굴국수
살짝 쓰여있는 굴국수
오픈전에 갔는데 이미 웨이팅하고 계시던 현지인분들이 계셨고 저희가 식사하는 도중에도 계속 포장하러 오시는 분도 많았어요.
외관을 모르고 간 상태라서 살짝 불안했는데 손님들 많이 오는 걸 보고 안심! ㅎㅎ
비교적 포장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 오래 하지 않고 금방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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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두 분이서 한 번씩 교대하면서 운영하시는데요.
남자 사장님께서 영어가 되셔서 간단히 사이즈랑 맵기 고수 유무만 답변해 주시면 주문도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어요.
주문이 편한 건 단일 메뉴 식당의 장점이기도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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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특유의 향이 익숙하지 않다면 간 홍고추를 첨가해 주시면 향이 조금 중화되면서 아주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곱창 국수 고수는 필수!
개인적으로 곱창 국수 고수는 필수!
앉은지 얼마 안 돼서 금방 나온 국수! 넘치도록 담아주십니다!
탱글탱글한 굴과 곱창
탱글탱글한 굴과 곱창
먹어도 먹어도 나오는 곱창과 굴 완전 혜자로운 양이에요.
가장 좋았던 건 아무래도 맛! 곱창도 부드럽고 굴도 탱글탱글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시먼딩의 유명한 맛집 아종면선보다 이곳이 훨씬 낫더라고요.
만약 아종면선에서 실망하셨다면 무조건 여기로 와보세요!
또 한 가지 좋았던 점은 청결이에요. 사실 노상에 있는 음식점이라서 청결은 크게 기대 안 했는데
포장 가능!
포장 가능!
사장님이 계속 테이블 닦으시고 양념 덜다가 흘리면 즉시 청소해 주시고 길에서 먹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신경 많이 쓰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가격은 한 그릇 60TWD! 우리나라 돈으로 2,500원 정도로 가성비도 최고!
3. 고고제 이자카야 꼬치구이 (烤古醍 小酌串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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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17:00 ~ 02:00 (수요일 휴무)
마지막으로 소개할 타이베이 현지인 맛집은 시저메트로 호텔과 단 300M 떨어져 있는 곳!
분위기 나쁘지 않죠?
분위기 나쁘지 않죠?
앞서 소개 드린 곳들은 아침식사로 방문할 만한 곳이고 이곳은 일정을 끝내고 간단한 저녁식사 또는 술자리를 위해서 찾으면 좋은 식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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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은 호텔 근처에 있는 게 무조건 최고인 것 같아요.
앞서 소개한 두 곳은 조금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이곳은 누가 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서 소개 드리고 싶었습니다!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이 식당에는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는데요.
다행히도 한글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적당히 마시고 들어가기!
아무리 맛있어도... 적당히 마시고 들어가기!
식사 안내 사항에서도 느껴지듯이 직원분들이 참 친절하십니다!
안내사항뿐만 아니라 메뉴판도 한글로 잘 안내되어 있는 것도 좋았던 점 중 하나였어요. 주의사항에 가능하면 한 번에 주문하라고 되어있는데 먹다가 맛있어서 추가 주문을 조금 하게 되었네요. ㅎㅎ
호불호가 크게 없을 꼬치구이와
호불호가 크게 없을 꼬치구이와
해산물이 들어간 볶음우동
해산물이 들어간 볶음우동
볶음우동은 저희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일본식이 아니라 미소 베이스의 볶음우동입니다.
처음 먹었는데 예상과 완전히 다른 맛이라 놀랐지만 전 이것도 담백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끝도 없이 들어가는 맥주~
끝도 없이 들어가는 맥주~
이쯤에서 추천 메뉴를 소개 드려야 하는데 몇 가지를 정하지 못하겠어요. 다 맛있어서 아주 고민이 되네요.
파를 감싼 돼지고기
파를 감싼 돼지고기
기본적으로는 파 돼지고기말이, 소고기 꼬치 주문은 필수로 추천드리고요!
옥수수, 죽순, 양배추 볶음, 새우꼬치 등등 맛있는 게 정말 많으니 꼭 가보세요!
촉촉한 고등어
촉촉한 고등어
특히 해외에서는 어느 식당을 가던 호불호가 갈리기 마련인데 일행 모두 정말 맛있다고 칭찬한 몇 안 되는 식당이에요.
대만 타이베이로 프라이빗 투어를 가시는 분들은 시저메트로 호텔에서 묵으시다가 식사하시기에 딱인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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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만 타이베이 시저메트로 타이베이에 투숙하시는 분들을 위해 호텔 근처에 있는 맛집들을 소개해 봤어요.
정말 가깝고 맛이 보장되어 있는 곳들이니 여유로울 때 다녀와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음식에 진심이신분! 새로운 식당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은 요모와 함께 타이베이 프라이빗 투어를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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